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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家族)
가족의 사전적인 의미는 '혼인이나 혈연으로 맺어진 집단, 또는 그 구성원과의 관계'라고 정의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가족의 정의나 관계에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어쩌면 가장 중요한 것은 가족의 조건이 아닌지도 모릅니다.
함께 살아가며, 서로의 삶을 진심으로 응원해주고, 위로해준다면 누구나 서로에게 소중한 가족이 될 수 있습니다.
지구의 평균 가족 수 2.46명
우리나라 전국 가구의 평균 가구원 수는 1970년 5.2명에서 1980년 4.5명, 1990년 3.7명, 2000년 3.1명, 2010년 2.7명, 2017년 2.5명으로 꾸준히 감소하고 있습니다. 1985년 부터 2005년까지는 4인가구가 주된 가구 유형이었지만 , 2010년에는 2인 가구, 2015년부터는 1인 가구가 주된 가구 유형이 되었습니다.
부모와 자식으로 이뤄졌던 일반 가족의 형태가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평균 가구원 수는 아직은 다른 나라와 비교할 때 많은 편에 속합니다.
OECD 국가들의 평균 가구원수는 2.46명입니다.
점점 줄어드는 인구, 결혼과 육아의 기피 속에 과연 미래 가족의 형태는 어떤 모습이 될까요?
- 출처 통계청 -
우리 , 같이 살래요? 2배
혈연은 아니지만, 여럿이 집의 공간을 '공유'하는 셰어하우스에 사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전국 셰어하우스 1천여 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셰어하우스의 숫자가 매년 2배 이상으로 늘어 났습니다.
지속되는 주거난과 1인 가구를 위협하는 범죄, 외로움 등 다양한 이유로 사람들은 '함께' 살아가길 원하고 있습니다. 또, 저렴한 임대료와 새로운 커뮤니티 형성 등의 이점이 있어 셰어하우스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나이와 자라온 환경 등이 다른 남이지만 같은 공간에서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며 사는 이들은 또 다른 가족이 라는 이름으로 생활을 꾸려나가고 있습니다.
-출처 한국일보 2019.3.24 -
소중한 우리들의 또 다른 가족, 반려견 1000만명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사람들을 '펨펫족(Pet과 Family의 합성어)'라고 합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지난해 1000만명 넘어섰고, 이는 전체 인구의 21.8%로 5명 중 1명은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 있는 것이죠.
펫팸족들이 늘어나면서 추석의 모습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펫팸족들은 반려동물과 함께 귀성길에 오르기도 하고,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전용호텔이나 위탁업소 등 전문업체에 맡기는 경우도 부쩍 늘고 있습니다.
반려동물과 인간의 역사는 꽤 오래 되었지만 , 가족 내에서 대화단절, 외로움 등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면서 인간에게 있어 반려동물의 역할은 전보다 훨씬 커지게 되었습니다.
때로는 진짜 가족보다 더 큰 위로와 힘이 되어주는 반려동물은 이제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가족의 일원입니다.
- 출처 뉴스1 동물전문매체 HappyPet 2017. 10. 2 -
부모의 걱정은 언제나 가족 5060
한화생명에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30 세대의 걱정거리는 직장생활, 사랑, 친구, 사회문제 등 '나 자신'에 집중되어 있지만 5060 세대의 최대 걱정은 '가족'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은퇴 시기를 전후한 50 ~ 60 대의 주요 고민은 가족과 자식, 일자리와 가난, 노후 등으로 나타났는데, 가족의 경우 자녀뿐 아니라 손주를 위한 경제적 부담까지 지고 있습니다.
또한 자녀에게 짐이 되지 않기 위해 노후 준비를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는 응답 비중이 2008년에 비해 늘어났습니다. 시대가 변해도 늘 자식과 가족을 먼저 생각하는 부모의 마음은 언제나 변함이 없나봅니다.
- 출처 연합뉴스 2019. 7. 7 -
한국을 더욱 풍성하게 해주는 다문화 가족 31만 8천 가구
2017년 전국 다문화 가족 실태 조사 결과 전국 다문화 가구 수는 총 31만 8천 가구로 집계 되었습니다. 전체 가구 수 중 다문화 가족의 비율은 약 1.5% 를 차지하며 출신 국적별로 보면 중국이 가장 많았고, 베트남, 필리핀 순입니다.
다문화 가족은 2000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국적도 다양해지고 있는 추세이며 또한 다문화 가족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도 일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차츰 늘어나고 있습니다.
다문화 가족은 이제 국내에서 하나의 새오룬 가족 형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 출처 하나다문화센터 다린 블로그 -
family
당신에게 가족이란 어떤 의미인가요?
과거 화보나 공익광고에 전형적으로 등장하는 가족은 눈부신 햇살 아래 아빠의 목마를 탄 아이와 엄마 손을 잡은 또 다른 아이의 모습이었습니다. 부모와 자녀만으로 구성된 핵가족이 새로운 가족 형태로 여겨지던 때도 있었지만 , 이제는 핵가족조차 일반적이라고 말하기 어려울 정도로 가족의 형태가 다양해졌고, 가족에 대한 가치관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가족이 무조건 같은 집에 머물러야 한다는 생각이 옅어지고, 가족간 유대감이 낮아지는 것은 어쩌면 자연스러운 변화일지도 모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떻게 사는지가 아닌 서로에게 어떤 존재인가가 아닐까요?
요즘은 무늬만 가족인 경우가 많은 것 같다. l 그렇다:68.1% 아니다:17.1% 잘모름:14.8%
앞으로 가족들에게 소홀해지는 사람들이 더 많아질 것 같다. l 그렇다:69.3% 아니다:13.4% 잘모름:17.3%
가족이라도 꼭 함게해야하는 것은 아니다. l 그렇다:69.1% 아니다:18.1% 잘모름:12.8%
가족이 꼭 혈연으로만 이루어질 필요는 없다. l 그렇다:56.8% 아니다:23.2% 잘모름:20.0%
- 출처 트랜드모니터 2017 가족관 관련 조사 -
이웃님이 생각하시는 '가족'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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