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랫만에 부모교육과 관련해서 글을 쓰려니 쑥쓰럽네요;;
저는 육아맘이 되기 전에 유치원 원장을 직업으로 가지고 있었어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부모교육에 관한 글을 매주 발행했고 그 자료들을 가지고 있어요
자료들을 바탕으로 아이를 양육하는 엄마로서, 부모로서 글을 쓰려고 합니다.^^
아이가 태어나 제일 먼저 만나는 사람도 부모님이며, 제일 먼저 접하는장소도 가정입니다.
그러므로 부모와 자녀의 관계는 부모의 성품, 성격, 인품, 행동을 고스란히 아이의 삶에 결정적 영향을 줍니다.
좋은 부모가 된다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기도 하지만 가장 가치있는 일이기도 합니다.
아이와 좋은 관계를 유지한다는 것은 아이의 성장 발육과 발달과정을 어렴풋이 아는 것이 아니라 확실하게 잘 숙지하지 않으면 큰 과오를 범하게 됩니다.
최근 출간 된 육아서 "나보다 똑똑하게 키우고 싶어요"의 저자 국내 최고 권위의 뇌 과학자로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 정신과 김붕년 교수는 육아를 잘하기 위해서는 두뇌발달과정을 잘 알아야 하며, 두뇌는 인지, 신체, 정서 등 사람의 모든 감각과 신경을 관장하는 기관으로 아이의 성장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말했습니다.
신체 장기와 달리 뇌에 있는 생각, 행동, 감정과 관련된 유전자는 환경이라는 후천적 요인에 큰 영향을 받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애착, 자기조절, 공감능력 등은 살면서 필요한 능력들이 모든 뇌를 통해 개발되기 때문이고 이 능력들은 만0세~ ~ 만12세까지 시기에 집중적으로 길러지고 인간의 뇌는 유전자와 환경의 합작품이라 합니다.
그러니 똑똑한 머리를 타고 났는지 따지기보다 자녀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주는데 집중하기를 바랍니다.
자녀를 다른 아이들과 비교하며 상대적인 잣대로 평가해서도 안되며 아이들이 시기별로 발달하는 두뇌영역을 파악해 적절한 자극이나 환경을 만들어주면 똑똑하고 행복하게 키울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유치원 연령의 뇌 발달은 스스로 욕구를 통제하고 감정 조절하는 조기 조절 능력이 완성되는 시기입니다
자기조절능력이란 욕구를 자제하고 해야 할 일과 하지말아야 할일에 집중하는 능력이고 자기욕심과 감정을 스스로 조절하는 능력이라고 정의합니다.
이 시기에는 가족과 함께 주 2~3회 신체놀이를 하는 것이 아이의 자기조절능력을 길러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따로 시간을 내지 않더라도 집안청소, 장보기, 빨래 널기, 걸레질하기, 산책시키기 등 아이를 동참시키는 것만으로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기질적으로 충동조절이 힘든 아이에게는 충동에 반대되는 행동을 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처럼 아이가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하도록 유도할 땐 놀이나 게임 요소를 가미하면 효과적이고 아이가 스스로 해 낼 수 있는 정도의 작은 목표를 세워 이를 통해 성취감을 느끼게하면 자기조절능력이 향상되며 뇌는 발달할 것 입니다.
부부는 예로부터 바늘과 실로 비유했듯이 자식과 부모도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이므로 가정에서 부부가 둘이 하나일 때 비로소 자녀에게도 진정한 삶이 가치가 빛나는 법입니다.
꿈을 좇는 아이는 행복하다 (0) | 2019.06.16 |
---|---|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진짜놀이 (0) | 2019.06.14 |
누가 진짜 똑똑이인가? (0) | 2019.06.12 |
올바른 가치관 형성 위한 도덕성발달 4가지 (0) | 2019.06.12 |
일관성 있는 육아방법을 위해 꼭 알아야할 4가지 (0) | 2019.06.10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