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화를 낼 때, 느끼는 감정

안녕하세요?

행복한 해피똘똘이맘이에요^^

아이는 아직 자신을 스스로 돌보거나 환경을 통제할 수 없으며, 부모에게 의지하며 보호받아야 할 대상입니다.

자신보다 텅치 큰 상대가 무서운 말투와 표정으로 자신에게 화를 내고 있다고 생각하면 어떤 감정이 들까요?

 

하나! 아이들이 왜 혼나고 있는지 인지하게 해야한다.

아이들에게 "부모님에게 왜 혼났니?"라고 물어보면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모르는 아이들이 많아요.

아이들이 자신의 잘못을 잘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면 부모들이 쓰고 있는 훈육 방법을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이가 무엇을 잘못했는지를 알고 느껴야 잘못된 것을 고칠 수 있는데 자신이 왜 혼나는지 기억하지 못하고 혼나는 당시의 감정 상태인 공포심, 불안감, 무기력감, 분노 등의 감정 상태만 남아 같은 실수를 반복할 수 밖에 없습니다.

 

둘!! 아이들의 성격에도 골든 타임이 있음을 안다.

어느 시기든 골든 타임이 있든이 영아기와 유아기, 그리고 아동기를 거치면서 느꼈던 감정들이 아이들의 성격 형성에 아주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이 골든 타임입니다.

화를 많이 내면 아이들은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보다는 부정적인 생각이나 감정들에 더 많이 노출됩니다.

부정적인 감정들에 익숙해진 뇌는 그런 감정들을 더욱 활성화해 아이의 핵심감정으로 기억하며 부정적인 자기상을 가지게 됩니다.

부정적인 감정들이 익숙해진 아이는 결국 자신의 감정을 잘 조절하지 못하고 쉽게 화를 내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셋!!! 가능한 대화를 통해 해결하기.

부모가 아이의 감정을 존중하고 이해하고 느끼면 자신의 행동에 대해 여유롭게 판단하며 바람직한 대안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화내는 부모의 아이들이 더 공격적이고 반항적이며, 부모가 체벌을 많이 가할수록 청소년기에 이르러 더 많은 비행과 폭력을 보여준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부모들이 화내는 상황이 생긴다면 왜 그런 감정을 느끼는지 아이에게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 어떻게 하면 대화를 통해 해결할 수 있는지 방법을 찾아보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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