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속의 좋은 구절
일상에서 써 먹는 엄마의 하루 대화법 "그냥 시키는대로 해." "됐어, 넌 몰라도 돼." "도대체 왜 그러는 거야." 정말 몰랐습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무심코 내밷은 말이 아이의 마음속에 가시가 되어 박혀버릴 줄은. 아이의 문제 행동을 불러 일으킬 줄은. 내 감정에 휘둘려 일방적으로 속사포처럼 말한 적도 있습니다 내 몸이 힘들다는 이유로 아이가 이해하지 할 어른 눈높이의 이야기로 대충 얼버무린 적도 있습니다 되돌아 보니 사랑하지만, 상처를 주고, 사랑하지만, 불편하게 한 건 바로 엄마인 '나'였습니다 의사, 엔지니어, 법관 등 세상 각각의 분야마다 전문용어가 있듯이 '엄마'라는 역할에도 전문용어가 있다는 말이 생소하면서도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용어를 제대로 알기만 한다면 다른 것은 좀 부족해..
생활정보
2019. 7. 18. 2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