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이상 신호 '수족냉증'

요즘들어 뼛속까지 차갑고 시린 손발 때문에 잘 때도 숙면을 못하고 있어요ㅠ

'수족냉증' 들어 보셨을 텐데요, 제가 요맘때쯤 시작되기도 하는 증상이랍니다.

체온이 떨어지면 고혈압, 당뇨, 심장병 등의 만성질환이 발생, '수족냉증' 해결 못하면 '저체온증' 치료도 어렵다.

요즘 같은 날씨에 건강을 지키려면 몸의 체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합니다. 바깥 온도가 급격히 떨어지는 추위에 오랫동안 노출되면 체온이 36℃ 이하로 떨어지는 '저체온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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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현대인들의 체온은 정상체온에 비해 평균적으로 0.5℃ ~1℃ 정도 낮은 사람이 많습니다. 체온이 정상체온보다 1℃ 이상 떨어지면 고혈압, 당뇨, 심장병 등의 만성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암에 걸릴 수도 있다고 합니다.

'저체온증'의 대표적인 증상이 손발이 차가운 '수족냉증' 입니다.

따라서 '수족냉증'을 해결하지 못하면 '저체온증' 자체를 해결하기 어렵습니다.

건강 이상 신호 '수족냉증' 손발이 시려 고통스럽고 심하면 피부괴사, 감각까지 상실되기도 한다.

수족냉증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체내 구석구석까지 혈액이 원활히 흐르지 않아 손발 체온이 떨어지는 것입니다.

신체 여러 부위 중 손과 발이 주로 차가워지는 원인은 심장에서 가장 멀기 때문입니다. 또한 손발이 차가운 '수족냉증'은 저체온증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36.5℃의 정상 체온을 유지하고 있지 못하다는 말이나 다름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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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냉증'은 날씨가 추워질수록 증상이 악화되거나 심해지기 쉽습니다. 손발이 시려 고통스럽고 심지어 손발이 저리고 감각까지 상실되기도 합니다. '수족냉증' 증상으로 손발이 차가울 뿐 , 별다른 증상이 없다고 내버려 두었다가는 심각한 질병까지 앓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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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발에서 시작된 차가운 기운이 온 몸에 퍼지면서 손발 외에 아랫배, 허리 등 다양한 신체 부위에서 냉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는 뇌졸중과 치매, 우울증 등으로 이어지기도 하고 심하면 피부 궤양이나 괴사가 생기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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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냉증 치료 · 예방법

수족냉증 개선방법으로는 무엇이 있을까요? 장기적으로 수족냉증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그에 알맞은 생활습관 개선 및 스트레스 해소가 필요합니다.

꾸준한 운동이 중요한데, 규칙적인 운동은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체온을 높여줍니다. 음주, 흡연, 카페인 섭취, 찬 음식을 줄이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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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차가운 환경에 자주 노출되면 체온이 떨어지기 쉬우므로 배와 손발 뿐 아니라 몸 전체를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①족욕: 족욕은 피로 해소뿐만 아니라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체온이 올라갑니다.

②근력운동: 유산소 운동도 좋지만, 체온을 직접적으로 높이는 것은 근력운동입니다.

③체온유지: 얇은 옷을 여러 겹 입고, 찬물 사용은 자제하여 체온을 유지합니다.

④절제된 생활: 지나친 흡연, 음주, 과로는 체온을 떨어뜨리는 주범입니다.

⑤규칙적인 생활: 규칙적인 식사와 규칙적인 수면으로 건강을 관리합니다.

혈액순환과 체온상승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양파껍질 각탕'

각탕은 다리까지 뜨거운 물속에 담그는 족욕 방법으로, 종아리 근육을 자극해 하체의 혈액을 상체로 끌어올리고 하체의 체온까지 높여줘서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①양파껍질 두 주먹, 말린 쑥 한 주먹 정도를 면보나 육수팩에 담아둡니다.

②발목까지 담글 수 있는 통에 38~43℃ 정도의 물을 준비합니다.(손을 넣었을 때 따뜻한 정도, 체온보다 약간 높은 온도)

③양파껍질, 쑥을 담은 육수팩을 물에 넣어 준 다음 양발을 담가줍니다.

④양발을 담근 다음 흑설탕을 한 스푼 넣어주면 독소배출, 발열효과가 더욱 올라갑니다.

⑤이 상태로 15~30분 정도 각탕을 해줍니다. 물이 식으면 뜨거운 물을 보충해서 온도를 쭉 유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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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요즘 한 번 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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