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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질환의 초기증상, 기침 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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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해피똘똘이맘 2019. 11. 1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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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럭쿨럭 ! 밤마다 괴로운 기침 가래 , 기침 가래 없으면 얼마나 상쾌할까...!

잦은 기침 가래...폐가 보내는 '위험신호'

지난 4월 미국LA에서 사망한 그룹 회장 A씨는 사망 전 폐가 딱딱하게 굳는 증상을 겪었다는 내용이 공개되면서 '특발성 폐섬유화증'이 사망원인으로 조심스럽게 거론되었습니다.

특발성 폐섬유화증은 폐가 딱딱하게 굳는 원인불명의 폐질환입니다.

이 병은 움직일 때마다 호흡곤란 증상을 겪는데, 평소 가래 없는 마른 기침을 자주하는 증상이 있습니다.

또 얼마 전 종영한 KBS 인기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에서 김혜숙씨가 연기한 엄마 박선자는 잦은 기침으로 건강이 점점 악화됐지만 '잘 먹으면 낫겠지'라는 생각으로 버티다 '폐암' 선고를 받게 됩니다.

천식, 급성기관지염, 폐렴, 특발성 폐섬유화증, 페암 등 기관지와 폐에서 발병하는 각종 호흡질환의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공통된 증상으로 꼽히는 것이 기침과 가래입니다.

기침 가래는 단순한 증상이 아니다. 기침 증상에 따른 관련 장기는 천차만별, 가래색으로 질병의 심각성을 짐작할 수 있다.

감기에 걸렸을 때도 기관지염이나 이외 다른 호흡기질환에 걸렸을 때도 기침과 가래는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하지만 기침의 상태에 따라, 가래의 색에 따라 관련 질환을 추측할 수 있습니다.

폐와 관련된 기침은 숨이 차고 목에서 그르렁 소리가 나는데 심하면 피를 밷습니다.

심장과 관련된 기침은 가슴이 아프로 목 안에 무엇이 걸려 있는 것처럼 칼칼한데, 심하면 목구멍이 붓고 후비증이 생깁니다.

간과 연관된 기침은 양쪽 옆구리가 아프고 어깨와 등이 은은하게 켕기며 심하면 몸을 움직이지 못합니다.

콩팥과 관련된 기침은 허리와 등이 맞당기며 아프고 심하면 기침할 때 가래가 나옵니다.

가래는 색과 농도 상태에 따라 관련 질환을 추측할 수 있는데요, 가래는 원래 묽고 투명하며 감기에 걸릴 경우 흰색을 띄기도 하지만 크게 걱정할 것은 없습니다.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염증이 발생하였을 경우 가래는 누런색을 띄어 기관지염을 의심할 수 있으며 폐렴일 경우 녹색 가래, 후두염일 경우 일시적으로 붉은 가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객혈이 발생한다면 결핵이나 폐렴 등이 의심되므로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마른 기침 vs 기침 가래

환절기에는 일교차가 커지면서 기침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집니다.

기침은 호흡기 질환의 최초 신호이기 때문에 주의해서 지켜봐야 하지만 기침을 한다고 무조건 큰 검사를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마른 기침과 가래 기침은 차이가 있습니다.

마른 기침은 감기를 앓는 젊은 사람에게 주로 나타나는 반면에 가래 기침은 병을 오래 앓은 남녀노소에게 주로 나타나며 가래를 동반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 가래기침은 시작은 더디지만 오랫동안 지속됩니다.

위산이 인후두부로 역류되거나, 상기도 감염 후 기도 신경이 과민해 질 대, 그리고 특정 종류의 혈압약을 먹고 난 후와 비천식성 호산구성 기관지염일 때는 가래 없는 기침이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성 기관지염 등의 감염이 잇을 때는 가래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기침이 3주 이상, 또는 8주 이상 지속된다면?

마른 기침과 가래 기침의 증상을 완화하려면 운동량과 활동량을 줄이고 숩누을 자주 섭취해야 합니다.기침이 심하면 맵고 짠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고 마른 기침인 경우 매운 음식은 일절 먹지 않는 등 식생활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합니다.

가래 기침은 생강 등의 매운 성분을 적절히 활용하면 증상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기침은 기간이 중요한데, 3주 이내라면 대부분 감기나 기관지염 때문이라 큰 문제는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특별한 이유 없이 기침이 3주 또는 8주 이상 지속되면 X ray, 흉부 CT 등의 검사를 고려하야 합니다.

더구나 흡연자라면 4주 이상 기침이 지속될 때 반드시 검사를 해야 합니다.

만성 기침·가래 늦기 전에 '도라지'로 끝내자

쌀쌀한 바람과 함께 가을이 깊어갑니다. 환절기는 어르신들에게는 감기가 유행하는 정말 힘든 시기입니다.

나이가 들면 폐기능이 약해지기 때문에 감기가 쉽게 낫지 않습니다. 2-3주 이상 지속되면 폐렴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은데, 폐는 한 번 상하면 회복되지 않아 마지막 병명이 '폐렴'인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기침, 가래는 밤이나 새벽에 더 심해지기 때문에 본인만 힘든 것이 아니라 함께 생활하는 가족들도 기침소리에 잠을 못자니 정말 고역이 아닐 수 없습니다.

기침 가래의 예방 치료, 해열·진통까지 사포닌 함유한 '도라지'

인삼이 몸에 좋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사포닌 때문입니다. 그 좋다는 사포닌은 인삼에만 들어있는 것이 아닙니다.

'도라지'에도 인삼 못지 않게 사포닌이 듬뿍 들어 있습니다.

'오래된 도라지는 산삼보다도 낫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니까요.

트리테르페노이드계 사포닌을 함유하고 있어, 기관지 분비에 도움을 주고 목이 아플 때 효능을 나타냅니다.

기침·가래를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에 도움을 주는 도라지는 해열, 진통, 진해 등 다양한 질병에도 효과적입니다.

도라지로 효과를 보신 분들의 입소문에 힘입어, 해마다 도라지를 찾는 사람들이 자구 많아지고 있습니다.

'도라지 사포닌' 성분이 오래된 기침·가래를 삭혀준다

한방에서 '길경'이라 부르는 도라지는, 예부터 찬바람이 불어 몸이 으슬으슬하거나 콜록거릴 때 달여 먹곤 했습니다.

특히 기침, 가래로 고생하는 분들에게 민간요법으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동의보감'에서는 도라는 '성질이 약간 차고, 맛은 뱁고 쓰며 약간 독이 있다. 허파, 목, 코, 가슴의 병을 다스리고 벌레들의 독을 내린다'라고 했습니다.

'일화본초'에서는 '허파의 화농증을 다스리고 농을 배설시킨다'라고 하였습니다.

감기와 기침, 냉병, 편도선염, 기관지염, 진해거담 등에 효과가 좋다고 하여 민간요버봐 약재로 많이 사용되었는데, 기관지염과 호흡기 질환에 효능이 있어 사람들이 즐겨 먹었습니다.

목에 가래가 많은 사람은 평상시 공복에 생도라지를 날로 먹기도 합니다.

숨이 차고 감기에 걸렸을 때 도라지 뿌리를 달인 물을 마시면 감기 회복에 되움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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