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을 쥐어짜는 극심한 '통증' 돌연사의 주범 '심혈관질환'

심근경색, 협심증, 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 위험! 쌀쌀해진 날씨에 혈관은 스트레스 받는다

가을은 큰 일교차로 인해 면역력이 크게 떨어지는 계절입니다.

가을에는 생리적인 변화가 크고 각종 '심혈관질환'이 발병할 가능성도 매우 높아집니다.

'심혈관질환'은 계절변화에 민감한 질환입니다.

사람의 혈관은 대기 온도와 습도에 의해 자율적으로 조절되고 있기 때문이지요.

일교차가 심할 경우에는 교감신경의 균형이 깨지면서 혈관이 쪼그라들고 혈전이 생기기 쉽습니다.

따라서 일교차가 큰 가을에는 심근경색과 심정지, 협심증, 부정맥, 심부전 등 다양한 심혈관질환 환자가 많아집니다.

특히 '심혈관질환'은 전 세계 사망 원인의 1위이자, 한국 사망원인 2위의 질병입니다.

가을철 어떻게 하면 '심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을까요?

잠을 자다가 갑자기 숨지는 돌연사의 주범 '심혈관질환' 적절한 치료를 받더라도 사망률이 무려 10%에 이른다. 싱겁게 먹고 혈압체크 등 항상 혈관건강을 관리하라

'심혈관질환'은 일교차가 큰 가을날씨에 찾아오는 가장 위험한 질환입니다.

40 ~ 50대 돌연사의 주범이기도 하지요.

심장 근육이 활발히 움직이려면 원활한 혈액순한은 필수입니다.

이 혈액순환을 담당하는 혈관이 심장의 관상동맥입니다.

관상동맥에 동맥경화증이 발생해 해당 부위가 혈류공급을 충분히 받지 못해 손상 받게 되면 협심증, 심근경색증 등의 '심혈관질환'이 발생합니다.

특히 심근경색증은 동맥 경화증으로 좁아진 혈관에 혈전이라고 불리는 피떡에 의해 갑자기 관상동맥이 완전히 막혀서 생기는 병으로 심장마비의 가장 흔한 원인이 되는 심각한 상태의 질병입니다.

이 경우에는 죽을 것 같은 극심한 통증이 20 ~30분 이상 지속됩니다.

관상동맥 질환은 이외에 통증, 실신, 호흡곤란, 급사를 유발합니다.

'급성심근경색증'은 병원에 도착해 적절한 치료를 받더라도 사망률이 5 ~10%에 이를 정도로 치명적인 질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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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질환'발생의 위험요소를 줄이는 방법

'심혈관질환'발생의 위험요소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새벽운동이 힘든 등산은 삼가는 게 좋습니다.

아침에 잠에서 깨어 일어날 때는 천천히 일어나야 하며 혈압을 항상 체크하여 혈압이 정상보다 높은 수치라면 외출을 삼가며 의사와 상의를 해야 합니다.

또 담배와 술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술을 마시면 혈압이 올라가기 때문에 금연과 절주는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혈압은 반드시 135~130/85~80mmHg 미만으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짜게 먹는 식습관도 버려야 합니다.

소금이나 간장의 양을 반 이하로 줄여 소금 섭취량을 줄이도록 노력하고 신선한 야채를 많이 먹으며 몸무게 역시 조절해야 합니다.

외출을 했을 때 갑자기 왼쪽 가슴부위가 조이는 느낌이 들거나 숨이 가빠지고 숨을 쉬기가 힘들어지면 심장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응급약으로 '니트로글리세린'을 처방받아 복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또한 병원이나 119에 전화해 최대한 빨리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심혈관질환' 중 맥박이 불규칙하게 뛰는 증상은 부정맥으로 가슴에 통증이 생기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면서 운동하는 꿀 Tip

① 스트레칭 등 준비운동을 더 충분히 하고 운동을 시작한다.

② 과음과 흡연을 과도하게 한 다음 날, 갑작스런 아침운동은 되도록 삼간다.

③ 갑자기 힘이 많이 소요되는 무산소 운동보다는 조깅, 자전거, 속보, 수영 등의 유산소 운동을 자신의 운동 능력에 맞게 적절한 범위 내에서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

④ 평소 운동을 전혀 하지 않던 사람이나 심혈관계 위험요인이 있는 사람은 처음부터 무리한 운동은 삼가는 것이 좋다.

⑤ 운동 중 흉통, 호흡관란, 가슴 답답함 등이 발생했다면 전문의를 만나 진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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